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교도·A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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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14일 시작했다. 이번 방류는 13차로 일본 정부 명칭은 '처리수'다.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류량은 기존과 같은 7800t이다. 다음달 1일 오염수 방류가 종료된다.
다만 제5호 태풍 '나리'가 후쿠시마현이 있는 혼슈 동북부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류가 일시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에 높은 파도가 일면 방류를 일시 중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오염수를 7회 방류할 방침이다. 총 5만4600t의 양이다. 도쿄전력은 사고 원전 폐기를 위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방류된 오염수 총량은 약 9만4000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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