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명문학군 단지 선점하자”…‘서면 써밋 더뉴’, 3040세대 실수요 집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서면 써밋 더뉴투시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명문학군 단지’가 3040세대의 수요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 서면에서 분양 예정인 ‘서면 써밋 더뉴’가 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학군이 뛰어난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가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3040세대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동산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3040세대가 차지한 비중은 약 53.3%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토연구원 조사 결과에서도 자녀 양육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으로 ‘학교나 학원 등 교육시설’이 48.8%로 나타나, 다른 요인들을 크게 앞섰다.

    이 같은 경향은 청약 경쟁률에서도 확인된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이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대다수는 중·고등학교와도 가까운 입지였다. 실제 서울 서초구의 ‘래미안 원페를라’는 인근 초등학교와의 도보 거리 7분 이내라는 장점으로 1순위 평균경쟁률 151대1을 기록했으며,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역시 초등학교 신설 예정지 인근에 위치하며 109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수요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이 오는 8월 공급 예정인 *‘서면 써밋 더뉴’*는 명문학군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 서면 중심생활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47㎡, 총 919세대로 구성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약 2만9천㎡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교육 환경은 단지의 강점 중 하나다. 반경 200m 거리에 전포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동성초등학교(사립)도 700m 이내에 있다. 이 외에도 반경 1km 내에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부산동중, 동성고, 부산동고 등이 밀집해 있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더불어 인근 서면 2번가 일대 학원가와 부산글로벌빌리지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생활 편의시설 역시 우수하다. 서면 중심상권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이 인근에 있으며, 메디컬 스트리트, 대형 영화관, 부산국제금융혁신도시(BIFC) 등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

    단지 내부에는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 1~3층 커뮤니티에는 25m 3레인 수영장, 프라이빗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계획됐으며, 최고층인 47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자쿠지 설계가 적용된 게스트하우스, 건식 사우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교육 환경을 갖춘 입지에 위치해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 중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분양 전부터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마련될 예정이며, 8월 중 본격적인 분양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