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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물가와 GDP

    트럼프 "파월은 얼간이"·美 물가지표 경계…환율 1380원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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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1.3원 오른 1382.5원 출발

    아주경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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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15일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경계하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382.5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1% 내린 98.080이다.

    미국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이날 밤 발표한다. 물가 상승률이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점도 시장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백악관 연설에서 "기준금리가 1%보다 낮아야 한다"며 최근 금리를 동결해온 파월 의장을 겨냥해 '얼간이'라고 비난했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은 여전히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트레이딩을 반복하며 위험선호가 유지되고 있다"며 "반면 외환·채권 시장은 물가 반등에 대한 경계감과 일본발(發) 재정우려가 번갈아 가며 강달러 흐름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이러한 위험선호와 위험회피가 혼재된 양상이 지속되며 1380원 초반대에서 적정 레벨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10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7.33원보다 1.23원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07엔 오른 147.79엔이다.
    아주경제=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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