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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국힘 조은희 “강선우 사무소, 임금체불 진정 두 번이나…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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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자료 출처 =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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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임금체불 관련 진정 민원을 숨기려 인사청문회 당시 자료 제출에 동의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용노동부와 국민권익위에 요구한 자료가 어젯밤 12시까지 이어진 인사청문회가 끝날때까지도 제출되지 않았다”며 “오늘 아침에서야 고용노동부 자료가 제출됐는데 근로기준법 제36조 임금체불 관련 진정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원 사무실에 임금체불 진정이 두 번이나 있었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라며 “국민권익위 관련 자료에는 어떤 자료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임금체불과 그 사실을 숨기려는 후보자가 약자보호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장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강 후보자는 자진 사퇴해야 한다. 만약 사퇴하지 않고 버틴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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