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구윤철, 3차 추경 가능성 질문에…"1·2차 추경 집행에 집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 "1차, 2차 추경을 집행해 성과가 나는 게 최선이고 거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일각에서 3차 추경·3차 소비쿠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구 후보자는 "국가채무가 늘어나면 여러가지 대외신인도 하락과 같은 복잡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재정이 적극적으로 기능할 분야를 중심으로 (재정을 투입)하고, 성과가 나지 않을 분야는 가능하면 재정을 효율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