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사태 취약지 긴급점검 |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도는 폭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송읍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민 대피가 이뤄진 곳으로 김영환 충북지사 등은 사면 붕괴 위험 여부, 배수 상태, 주변 주거지와 거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 즉시 보완 조치를 했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통한 실시간 위험지역 모니터링, 예·경보 발령, 피해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 87곳을 포함한 산사태 취약지역 2천246곳에 대한 현장 점검도 마쳤다.
김 지사는 "산사태 예비 경보가 발령될 경우 신속한 사전대피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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