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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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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즈재단,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S' 발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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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사진=커먼즈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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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즈재단(이사장 최용관)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S'의 공식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원천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은 이미 KRWS 상표를 출원하고, 관련 도메인을 지난 2023년부터 확보하는 등 2년 전부터 발행 준비를 이어왔다. KRWS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닌 글로벌 거래소에서 활용될 디지털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아시아 주요국을 포함한 상위 20위권 글로벌 거래소와의 상장 협의를 진행 중이다.

    최용관 이사장은 “KRWS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디지털 자산으로 성장해 국내 자산의 유출을 억제하고 해외 자산 유입을 촉진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KRWS는 국내 독자 개발 블록체인인 '마이크로비트코인' 메인넷 위 레이어-2에서 발행된다. 마이크로비트코인 네트워크는 8년간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50여 개국에 분산된 채굴로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강화한 국내 유일의 메인넷으로 평가된다. 기존 스테이블코인들이 이더리움, 트론 등 해외 인프라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KRWS는 국산 기술로 발행돼 수수료 절감과 기술 종속성 해소, 보안성 제고의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지급 준비 자산으로는 현금이나 국채가 아닌 현물 은(銀)을 포함하는 차별화 전략을 채택했다. 커먼즈재단은 지난해 국내 3위 은 생산업체 대성금속과 업무협약을 맺고 준비를 진행 중이며, 해외 최고 수준의 은 저장 서비스와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실물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KRWS는 단순히 또 하나의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라, 한국 원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이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물자산 기반으로 국제적 확산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커먼즈재단은 비영리 재단으로, 국내 블록체인 원천 기술 발전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비트코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8년간 지원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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