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상온 25도에서 13일간 진행됐으며, 50만회 접고 펴는 반복 동작 후에도 패널이 정상 작동했다. 기존 20만회 기준에서 2.5배 상향된 수치다. 신제품 패널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에 탑재됐다. 50만회는 하루 100회 사용 기준으로 10년, 200회 이상 사용하는 이용자도 6년 이상 쓸 수 있는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방탄유리 구조에서 착안한 '내충격성 강화 구조'를 패널에 적용했다. UTG(Ultra Thin Glass) 두께는 기존 대비 50% 늘리고, 점착제는 복원력을 4배 이상 높인 고탄성 재료로 바꿨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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