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6 (목)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 자진사퇴 "대통령께 한없이 죄송한 마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300]

    머니투데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며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23일 SNS(소셜미디어)에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며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앞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지만 인사청문 과정에서 보좌관 갑질 의혹 등이 제기되며 야당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강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며 임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에서 '강 후보를 임명하는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지만 인사권자로서 모든 의견을 종합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