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천 개의 목걸이 함께 만들어요' |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천일째를 맞은 24일 명동성당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의 밤 행사가 열린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천일의 그리움, 천번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추모의 밤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희생자를 그리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다. 시민들의 발언과 예람, 이한철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유족들은 별과 보라색 리본으로 손수 만든 목걸이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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