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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대한상의, 재생에너지 무료 컨설팅…탄소감축·전기요금 절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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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컨설팅은 기업별 상황에 맞춰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1단계 '현장진단'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기관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전력사용 패턴과 설비를 분석하고, 재생에너지 설치 잠재력과 조달 방법별 경제성을 분석해 효과적인 재생에너지 조달방안을 제시한다.

    2단계 '이행전략' 컨설팅은 현장진단 컨설팅 참여기업 중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이 시급하거나 지원 필요성이 큰 기업을 선별해 기업니즈에 따른 재생에너지활용 실행로드맵을 제공한다. 신청은 8월 22일까지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한상의는 앞서 109개 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11건, 직접전력거래(PPA) 2건 등의 협의를 끌어냈다. 올해는 55개 사를 지원하며, 재생에너지 구매의향이 있는 기업에 실제 구매와 거래계약을 돕는 매칭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 컨설팅 수요 조사 결과, 기업들은 신청 사유로 △전기요금 부담(37%) △고객사 요청(26%) △ESG경영(13%) △규제 대응(10.9%) 등을 꼽아 재생에너지에 대한 경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새 정부가 RE100 산단조성,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등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탄소감축효과도 있고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재생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아 현 재생에너지 거래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업재생에너지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정책 개선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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