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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건진법사 청탁’ 윤영호 前 통일교 본부장, 30일 구속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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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본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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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특검이 청구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30일 열린다.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앞서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본부장은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2022년 4~6월 2000만원 상당의 샤넬 백 2개, 2022년 6~8월 6000만원대의 영국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전달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윤 전 본부장은 전씨를 통해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현안들을 청탁했다는 의혹의 중심에 있다.

    통일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윤 전 본부장이가 개인적으로 벌인 일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의 행위가 교단 차원의 조직적 청탁 시도의 일환이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석 기자(standard@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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