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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李대통령, 베트남 특사 박창달 전 의원으로 교체…“건강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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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출신 보수 원로

    헤럴드경제

    2022년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창달 전 한나라 의원이 베트남 특사단장으로 발탁됐다. 지난 2021년 말 민주당에 입당하는 박 전 의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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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베트남 특사단장을 이인기 전 새누리당 의원에서 박창달 전 한나라당 의원으로 교체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건강 사정으로 베트남 출국이 어렵게 됐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원로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잘 설명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사단은 박 단장과 윤후덕·백혜련 의원으로 구성되며 이날 사흘 일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 인프라·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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