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1·17일 당대표 TV토론회…과반 없을 시 23일 결선투표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차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이체리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4주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이 함께 출마하는 '러닝메이트'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행 당헌에 명시된 계파 불용의 원칙을 준수하고 당원들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또 내달 3일은 당대표, 4일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비전 발표회가 열린다. 이후 5~6일에는 예비경선(컷오프)이 진행된다.
당 선관위 소위원장을 맡은 이상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취지에 따라 후보자들은 특정 인물이 들어간 경력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일종의 줄 세우기 정치나 계파 정치 같은 구태 정치는 이번 경선 대회의 본질과 의미와 괴리감이 있어 완전 결별해야 한다는 쪽으로 선관위원들의 의견이 모였다"며 "계파 불용 원칙을 훼손할 수 있는 행동은 후보들이 자율적으로 자제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8·22 전당대회 슬로건인 '다시 국민이다'에 대해선 "국민 중심의 정당으로 회복하겠다는 취지다"라며 "대선 패배 등 여러 상황으로 비춰보면 국민을 위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반성적 기조가 있다. 결국 정치가 지향하는 바가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해서 당대표 본경선에 진출하는 4명의 후보는 8월 10일, 11일, 17일 총 세차례 TV토론회에 참여하게 된다. 다만 과반수를 넘지 않아 결선 투표에 가게 될 경우 8월 23일 추가로 한 차례 진행한다. 최고위원 후보 토론회는 내달 18일 하루 동안 열리며, 4명의 후보가 2차례씩 직접 추첨을 통해 조를 편성한다.
한편 다음 선관위 회의는 오는 1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