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내 기업 이주 위한 산단 추가 조성도 요청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이 최용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에게 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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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서는 ▲보상계획 공고 시점 '9월 말'→'8월 말'로 앞당길 것 ▲보상개시 시기 '2026년 하반기'→'2026년 6월'로 조정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간접보상 제한 조속 검토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앞서 임 시장은 지난 25일 광명시흥지구 내 시흥시의 6개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임 시장은 "해당 지역 주민들은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이후 15년간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아왔다"며 "LH가 주민들의 오랜 고통과 피해를 충분히 고려해 신속한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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