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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LGU+, 소상공인 전용 5G 결합 ‘AI전화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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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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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 서비스와 5G를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지난해 출시한 소상공인 전용 ‘AI전화’ 서비스를 5G 모바일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혜택으로 제공하는 ‘AI전화팩’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AI전화는 소상공인 매장의 기존 인터넷전화에 AI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로 매장으로 걸려오는 단순·반복 문의 전화를 AI콜봇이 24시간 365일 응대한다. AI전화를 이용하면 매장위치, 영업시간, 주차 가능여부 등 주요 문의에 응대를 할 수 있으며, 그 시간 동안 소상공인은 매장 고객 응대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의 ‘AI전화’는 매장으로 동시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응대 가능하며, AI가 고객의 문의사항을 듣고 사장님이 미리 설정해둔 매장 정보에 기반해서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정보는 소상공인 매장 통신상품 통합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우리가게패키지’에서 직접 관리 가능하다. 또, 앱에서 AI전화 응대 내용을 분석해주는 리포트 기능을 통해 매장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26년 1월31일까지 5G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AI전화팩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기존 혜택 외에도 소상공인 전용인 ‘AI전화’ 월 이용요금 7700원(3년 약정 기준)을 약정기간 동안 면제(5G 프리미엄 요금제 유지)해 준다. 또한 매장용 인터넷전화 단말기 및 50분 무료 통화 혜택도 제공한다. 3년 약정이 필수이며, 50분 초과 통화요금 및 문자요금은 별도 부과된다. AI전화팩 선택이 가능한 5G 요금제는 ‘5G시그니처’ 또는 ‘5G프리미어 슈퍼’이며, 고객당 1회선만 가능하다.

    김남수 LG유플러스 소호(SOHO) 인공지능전환(AX)트라이브장(상무)은 “AI가 필수인 시대에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 전환을 돕고, 소상공인 통신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AI전화’를 프리미엄 모바일 요금제 특별 혜택에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기술력으로 소상공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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