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시위와 파업

    "20분 폭염휴식 보장을"...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하루 파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오늘 폭염 휴게시간 보장 등을 요구하며 하루 파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보장과 에어컨 확충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고양물류센터가 오늘 37.4도를 기록했지만 에어컨이 설치돼있지 않아 노동자들이 맨몸으로 이 온도를 버텨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측이 물류센터에 비치한 온도계가 실제 폭염 상태를 반영하지 못해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휴게시간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고 노조는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14일을 로켓배송 없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자들의 쿠팡 불매를 호소하는 한편 15일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