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보장과 에어컨 확충 등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고양물류센터가 오늘 37.4도를 기록했지만 에어컨이 설치돼있지 않아 노동자들이 맨몸으로 이 온도를 버텨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측이 물류센터에 비치한 온도계가 실제 폭염 상태를 반영하지 못해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휴게시간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고 노조는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14일을 로켓배송 없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자들의 쿠팡 불매를 호소하는 한편 15일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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