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계곡물에 첨벙… 숲그늘에 休∼ 산바람에 夏夏
이런 날씨라면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 외에 더위를 피할 곳이 떠오르질 않는다. 나가면 한증막이 따로 없다. 하필 더운 때가 한창 휴가 피크철이다. 집 밖은 위험하다지만, 그래도 떠나야하는 휴가다.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다지만 더위를 피하는 데 있어선 바다보다는 계곡이 더 낫다. 깊은 산속을 흐르던 지하수가 만들어 낸 계곡은 아무리 덥더라도 시원함을 유지한다.
- 세계일보
- 2018-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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