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커피 땡기는 날, 부산행
태양이 이글댈 줄 알았지만 이 정도로 강렬할진 몰랐다. 뜨거운 태양열에 데워진 바닷물이라도 일단 물에 들어가면 살 것 같다. 하지만 물에서 나오면 강렬한 햇빛을 피할 곳이라곤 파라솔이 전부다. 직사광선만 간신히 피할 뿐 열기는 그대로 전해진다. 직장, 업무 스트레스에 쉼표를 찍기 위해 바다를 찾았지만 무더위에 바다에서도 쉼표가 필요할 정도다. 바다 하면 떠
- 세계일보
- 2018-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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