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보러 바다로? 안동으로 오세요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수년 전부터 외부 인사를 사석에서 만날 때 "내륙인 안동에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갈매기가 산다"고 한다. 권 시장이 말하는 갈매기는 까만 정수리에 노란 부리, 하얀 몸통에 회색 날개를 지닌 쇠제비갈매기〈사진〉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멸종위기종으로 꼽힌다. 모래 위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어 생태 변화를 감지할 깃대종(種)
- 조선일보
- 2018-10-19 03:03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