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여행지-겨울] 벌교 꼬막과 함께 즐기는 조정래 '태백산맥' 속 모든 것
보성여관 정문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2시간 50분쯤 지나면 전라남도 순천시에 도착한다. 순천시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가면 타임머신을 타고 일제 강점기에 온 것처럼 느끼게 할 만한 건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인 '태백산맥(이하 소설)'에서 '남도여관'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보성여관'. 보성여관
- 아주경제
- 2018-1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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