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의 섬 같은 城…여기가 바로 지상 천국 [박윤정의 원더풀 발칸반도]
이른 아침, 몬테네그로 부드바 구시가지로 산책에 나섰다. 바위가 많은 반도에 위치한 부드바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4세기부터 고대 그리스 시대 아드리아해 식민 도시로 건설되기 시작해 고대 로마 시대에 도시가 완성됐다.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많은 건축물이 세워졌다. 도시 남단에는 중세 시대부터
- 세계일보
- 2018-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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