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물들인 ‘붉은 안녕’ 새해를 꿈꾸는 ‘겨울 손님’
순천만은 국내 유일한 흑두루미 월동 서식지다. 전 세계 1만3000여마리로 추정되는 흑두루미 중 10~20%가 한국에서 겨울을 난다. 순천시청 제공 전남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순천만 덕분이다.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는 2006년 갯벌로는 국내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과
- 경향신문
- 2018-12-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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