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한옥마을 말고도 이런 매력이…
지난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경쾌한 재즈가 흘렀다. 주변 공장에서 나온 기계음도 연주에 박자를 맞추는 듯했다. 겉으로 본 공장은 허름했으나 안으로 발을 들여놓자 새 세계가 펼쳐졌다. 얼룩지고 빛바랜 시멘트 벽을 배경 삼아 화려한 빔 프로젝터 영상 쇼가 열렸다. 지난해 3월 전주시 팔복동에 문을 연 '팔복 예술공장'의 모습이다
- 조선일보
- 2019-01-2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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