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햇살… 순백의 설경… “오 ! 뷰티풀 데이” [박윤정의 원더풀 터키]
눈앞에 유럽 최고 스키 여행지를 꿈꾸는 에르지예스. 수도 앙카라 동남쪽 270Km에 위치한 터키 중부의 핵심 도시 카이세리는 인근에 위치한 에르시예스 산을 스키 메카로 홍보하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차가운 공기가 이불 속으로 스며든다. 밖은 아직 어두컴컴하고 고요하다. 침대에서 뒤척이다 보니 어둠이 옅어지고 하늘이 불그스름하게 물들어간다. 잠을 떨치고
- 세계일보
- 2019-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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