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4월··· 빼앗긴 ‘진실’ 찾아 떠나는 제주 4·3 ‘다크투어’
함덕 해변 쪽에서 바라본 서우봉. 4·3 당시 서우봉 끄트머리 절벽에서는 북촌리 주민들이 집단으로 학살당했다. 서우봉뿐 아니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제주 섬 곳곳이 4·3 당시 끔찍한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도 정명(正名)을 찾지 못한 제주 4·3사건이 올해로 71주년을 맞는다. 이미 긴 세월이 흘렀다며 화해와 용서를
- 경향신문
- 2019-03-2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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