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입 속의 검은 잎, 만나다 - 광명 기형도 문학관
[서울신문 나우뉴스] 기형도 문학관에는 시인 기형도의 육필흔적들을 만날 수 있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中에서> 기형도는 1989년 3월 7일 새벽, 파고다 극장에서 죽었다. 사인(死因)은 뇌졸중. 1980년대 이미 한물간 수동식 ‘로열영사기’를 ‘최신식’으로 자랑
- 서울신문
- 2019-03-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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