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열어주는 보물섬… 제주와 전라의 매력을 품다
추자도의 명소 중 하나인 나바론 절벽. 이곳은 낚시꾼들이 영화 ‘나바론의 요새’에 나오는 절벽과 비슷하다고 해서 나바론이란 이름을 붙였다. 나바론 절벽을 통과하는 길을 주민들은 하늘길이라고 한다. 아찔한 절벽 위를 걷다 보면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추자도(楸子島). 널리 알려진 섬은 아니다. 제주도와 한반도의 중간쯤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 동아일보
- 2019-03-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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