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의 This is Europe] 다뉴브강에 달빛이 드리운다…역사가 깨어난다
■ 헝가리 부다페스트 1849년 두나강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현수교 세체니 다리(Szechenyi Chain Bridge)가 건설되면서 두 지역을 양분하던 벽은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873년 비로소 하나의 도시로 통합돼 지금의 `부다페스트`가 됐다. 독일에서 발원해 9개국을 거쳐 흑해까지 항해하는 다뉴브(Danube)강은 유럽의 동과 서를 잇는 젖줄
- 매일경제
- 2019-04-0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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