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초록을 숨 쉬다…정식 개원 앞둔 서울식물원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엎친 데 덮치는 봄, 도심에서 잠시라도 마음껏 숨 쉴 곳이 필요하다. 또다시 최악의 미세먼지가 세상을 뒤덮은 3월 초, 서울 마곡동 서울식물원으로 피신했다. 미세먼지에 한강 다리조차 구분되지 않는 서울 시내를 가로질러 도착한 식물원에서 온실 가득한 초록을 마주하자마자 두통이 사라졌다. 서울식물원 온실의
- 연합뉴스
- 2019-04-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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