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나 혼자 간다](5)훌라춤보다 매혹적인, ‘불의 땅’에 핀 생명과 풍광
빅아일랜드 19번 하이웨이에서는 압도적인 풍광 덕분에 보통사람도 근사한 사진 한장쯤은 건질 수 있다. 왼쪽으로는 푸른 태평양이, 오른쪽으로는 황량한 초원과 용암이 굳어버린 드넓은 땅이 감탄을 자아낸다. 어느 날은 서쪽, 다른 날은 동쪽에서 호놀룰루의 숨은 해변과 풍경을 담고 코나 커피를 마시고 맥주를 홀짝이며 별것 없는 일상에 감사했다 마우나케아의 장엄함에
- 경향신문
- 2019-05-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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