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味적인 시장](9)낙지만 찾으믄 섭하재, '무안' 맛이 '무한'한디
그래도…낙지가 빠지면 ‘무안’하죠 여수 등 깊은 바다에서 잡힌 낙지는 몸집이 커서 주로 볶음용. 무안의 세발낙지는 연포탕이나 탕탕이용으로 많이 팔려요. 크기는 다르지만 가격은 비슷한 건 ‘안 비밀!’. 전남 신안군 증도에 식재료 강연으로 내려갈 일이 생겼다. 그 먼 증도에 갈 생각을 하니 깜깜했다. 날짜를 보니 강연 다음 날이 무안장이다. 떡 본 김에 제사
- 경향신문
- 2019-05-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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