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래는 유럽에 달려”…여왕은 브렉시트 반대파?
1988년 독일대사에게 한 발언 공개 “영국인들 일부는 이를 못 깨달아” 대처 당시 총리에 부정적 언급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30여년 전 “영국의 미래는 유럽에 달렸다”고 했다는 내용의 외교전문이 공개됐다.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대한 그의 입장은 공개된 적은 없지만, 안타까운 심정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낳는 대목이다. 독일 <슈피겔>은 1988년 1
- 한겨레
- 2019-05-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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