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전 만평, 사진으로는 담지 못한 진주 시위대의 목소리[청계천 옆 사진관]
1924년 12월 9일자 동아만평에 “이야 어쨌든지”라는 만평이 실렸습니다. ‘도청’이라는 글자가 써진 집 왼쪽에 진주라는 한자와 사람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부산이라는 글자 위에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그림만 보아서는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그 시대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습니다. 1924년 12월 9일자 동아만평 그러다 12월 16일자
- 동아일보
- 2024-12-21 13: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