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韓에 비해 日 호응 없어…기대한 게 자기함정"[인터뷰]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물컵의 나머지 핵심은 사죄와 보상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양보만 했지 일본 측에서 반응이 거의 없었다.”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에 대해 “일본이 양보할 거라고 기대했다면 자기 함정에 빠진 것이다. 우리가 밀어붙인 부분이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양 교수는 2021년 문재인
- 이데일리
- 2023-04-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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