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다 녹색 가을 [정동길 옆 사진관]
길고 강했던 지난 더위의 영향으로 올 가을 단풍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 노원구의 은행나무가 아직도 푸른빛을 잃지 않고 있다. 이준헌 기자 올해는 울긋불긋 단풍 물결이 예년보다 한참 늦어지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이미 산 곳곳에서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을 시기지만, 올해는 아직 우리나라 최고봉인 한라산조차 단풍이 시작됐다는 기상청 발표가 나오지 않
- 경향신문
- 2024-10-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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