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의 여행만리]옛님이 그리웠나 꽃, 별이되다
반짝 반짝 빛나는 밤하늘의 별처럼 죽령옛길 소나무에 둥지를 튼 개별꽃이 수줍은 인사로 길손을 맞고 있다. 죽경옛길 위로 굽이굽이 이어지는 단양, 영주가는 고갯길 제비꽃이 반기는 옛길을 걷고 있는 탐방객 현호색, 태백제비꽃, 양지꽃, 제비꽃, 개별꽃(오늘쪽 큰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죽령옛길 초입에서 마주한 마을이 온통 봄꽃으로 화려하다 죽령루에 달이 떠올랐다
- 아시아경제
- 2019-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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