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한반도 상륙...여객기 459편 대규모 결항 등 피해 속출
역대 최강 수준의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바비의 영향으로 26일 오전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고 부산과 인천 등에서는 항만 운영이 중단됐다. 기상청은 바비가 역대 1위의 위력을 기록한 지난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기상청은
- 서울경제
- 2020-08-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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