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새론. 사진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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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가 연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생각지 못한 주연 배우의 ‘사생활 이슈’ 때문이다. ‘혼외자 고백’으로 충격을 안긴 정우성에 이어 김수현은 故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연인 사이었단 유족 측의 주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기대작 ‘넉오프’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작품 촬영 및 세부 행사 진행 여부, 공개 일정 모두 정해진 게 없다. 일정 관련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김새론 16살 때부터 6년 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故 김새론의 이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가세연’은 이 영상에서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오랜 기간(약 6년간) 연인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 11일에는 두 사람의 스킨십이 담긴 자극적인 사진과 고인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까지 추가 공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곧바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맞섰다. 2차 추가 폭로에도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넉오프’는 당장 4월 공개 예정인 가운데 변동 없이 공개될지, 대중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우성-문가비. 사진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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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의 또 다른 기대작, ‘메이드 인 코리아’ 역시 올해 공개 예정이다. 이는 ‘혼외자 고백’으로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던 정우성의 논란 후 첫 복귀작이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은 없으나,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결국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후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에 매진했다.
작품은 영화 ‘마약왕’의 스핀오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현빈이 함께 출연한다. 마찬가지로 그의 복귀에 대중의 시선, 평가는 어떨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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