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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건강식품 주문 40% ‘쑥’…5060 제품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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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구매 비중 60% 차지

[롯데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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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롯데홈쇼핑이 5060 중장년층을 위한 간편형 건강식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올해(1월1일~3월19일) 건강식품 주문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특히 5060 세대의 구매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음료형 건강식품은 50%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은 판매채널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식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으로 TV 생방송뿐만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롯데홈쇼핑은 여에스더의 글루타치온 신제품 ‘리포좀 글루타치온 다이렉트 울트라 9X’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피부 건강과 항산화 효과를 돕는 이너뷰티 제품이다.

24일에는 롯데웰푸드 파스퇴르의 ‘단백질 플러스’를 업계 단독 론칭한다. 유당을 제거한 단백질 기반의 영양음료다.

지난 1월 ‘오쏘몰 이뮨’으로 주문금액 4억원을 기록한 라이브 커머스 ‘엘라이브’에서도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22일에는 스페인산 유기농 레몬을 100% 착즙해 스틱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리얼당당 레몬즙’을, 28일에는 정관장의 ‘스노우 쿨 스틱’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 ‘건강식사’ 코너를 론칭했다. ‘저염식 겉절이’, ‘해독주스’ 등 웰에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식단이 인기를 끌며 10화 만에 조회수 40만회를 기록했다.

김민수 롯데홈쇼핑 건강식품팀장은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5060세대가 늘면서 간편하면서 효과적인 건강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를 반영한 건강식품을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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