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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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는 올해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을 기존 304명에서 415명으로 늘려, 36% 증가한 규모로 운영된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해 만 3세~5세의 유아들에게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5곳에서 올해는 19곳의 어린이집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유아도 111명이 늘어나 총 415명이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체육시설 또한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었다.
운영 종목은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어려운 풋살, 야구 등 구기종목과 음악 줄넘기 등 놀이 체육으로, 유아체육 활동 전문 강사가 유아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강습을 제공한다.
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시비 9750만 원을 확보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운영은 유아기 생활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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