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파운드리는 2024년도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 투자에 기반한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1억원, -18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구조조정 비용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적자와 관련 회사 측은 관계사인 한화인텔리전스의 기술개발(R&D) 및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현금 수출이 수반되지 않은 회계적 비용으로 실질적인 재무 부담은 크지 않다고도 전했다.
남용현 엣지파운드리 대표는 "적외선 열영상 센서 카메라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방산 및 군수 사업으로의 진출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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