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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지도 못한 차 '와르르'…카캐리어 전도, 제네시스 등 8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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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대전나들목(IC) 인근 274.5㎞ 지점에서 자동차운반차량이 옆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뉴스1(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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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운반하는 차량이 전도 되면서 신차 8대가 쏟아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12시 6분쯤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대전나들목(IC) 인근 274.5㎞ (킬로미터) 지점에서 달리던 자동차운반차량(카 캐리어)이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도로로 떨어지면서 3시간 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2개 차로를 막고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다른 IC로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경찰은 자동차운반차량이 차로 변경과정에서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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