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6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주민에게 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호 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도 제공한다. SK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억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구호 텐트 800개와 구호 키트 1500개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또 구호 차량 6대를 투입해 피해 현장을 돕기로 했다.
LG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한다. LG전자는 임시 대피소에서 쓸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산불 피해를 본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포스코그룹도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이 밖에 신세계그룹(5억원), CJ그룹(5억원), LS그룹(5억원), 두산그룹(5억원), 미래에셋그룹(5억원), 에이스침대(5억원), 현대백화점그룹(4억원), 한국수력원자력(3억원) 등도 성금으로 힘을 보탰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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