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미국 관세에 맞서 싸울 것"
"미국에 최대·캐나다에 최소 영향 보복조치 강구"
멕시코, 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미국과 협상 주력
"미국과 이 정도 소통하는 나라는 멕시코가 유일"
[앵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맞서 싸우겠다며 미국에 타격을 가할 보복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자신하면서 관세 우대협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자동차 관세에 맞서 보복조치를 취하면 더 큰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으름장에도 캐나다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와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미국 관세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는 최대한의 타격을 가하고, 캐나다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보복조치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 우리만의 보복 무역 조치로 미국의 관세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캐나다와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에 맞춰 종합적인 대응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경제, 안보 협력 등 긴밀했던 미국과의 관계도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캐나다와 달리 멕시코는 미국과의 협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등 품목에서 미국의 관세 우대 조치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 정도로 의사소통을 하는 건 멕시코가 유일할 거라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 멕시코 대통령 : 4월 3일, 우리는 새로운 상황에 직면해 멕시코가 무엇을 할 것인지 포괄적인 대응책을 발표할 것입니다. 하지만 4월 3일 미국과의 협력에 대한 문을 닫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도 자신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6번이나 만났다며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유럽연합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발표 전까지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혀, 상호관세 내용에 따라 EU도 보복관세 수위와 대상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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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맞서 싸우겠다며 미국에 타격을 가할 보복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자신하면서 관세 우대협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자동차 관세에 맞서 보복조치를 취하면 더 큰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으름장에도 캐나다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와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미국 관세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는 최대한의 타격을 가하고, 캐나다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보복조치로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에 맞춰 종합적인 대응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경제, 안보 협력 등 긴밀했던 미국과의 관계도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캐나다와 달리 멕시코는 미국과의 협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등 품목에서 미국의 관세 우대 조치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 멕시코 대통령 : 4월 3일, 우리는 새로운 상황에 직면해 멕시코가 무엇을 할 것인지 포괄적인 대응책을 발표할 것입니다. 하지만 4월 3일 미국과의 협력에 대한 문을 닫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도 자신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6번이나 만났다며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유럽연합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발표 전까지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혀, 상호관세 내용에 따라 EU도 보복관세 수위와 대상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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