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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4일 대전CBS(대표 김화영), CMB와 함께 '여름방학 창작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기반의 창의적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이 날 행사에는 남서울대 라이즈사업단 이주열 단장과 박정우, 김선호, 정준원 교수 및 13명의 캠프 참가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는 방송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대전CBS 및 CMB 측은 학생들의 창작 역량 향상과 지역 콘텐츠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름 방학 동안 진행되는 이번 창작캠프는 충남 지역 가치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생활 정보 콘텐츠,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이슈와 자산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신석우 대전CBS 보도제작국장, 이주열 남서울대 라이즈사업단장, 민형환 CMB 플랫폼혁신본부 이사. 남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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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보도제작국장은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창작캠프가 방송의 사회적 책무와 청년 세대의 창의성을 연결하는 훌륭한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산업의 실질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MB 플랫폼혁신본부 민형환 이사는 "이 사업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 미디어 생태계의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낼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고 충남 지역에는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의 출발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주열 남서울대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남서울대와 방송사가 함께 지역과 연계된 로컬혁신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첫 걸음"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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