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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애드테크 기업 '애드조', 韓 시장 공식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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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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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모바일 애드테크 기업 '애드조(adjoe)'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애드조는 2018년에 설립된 독일 함부르크 기반 기업으로, 앱라이크 그룹 소속이다.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게임 스튜디오 및 2000개 이상의 게임과 협력하며 5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해 앱 개발자 수익화를 지원하고 있다. 애드조는 이미 야나두, 업라이즈, 스프링컴즈, 플레이링스, 슈퍼센트, 부두 등 국내외 유수 모바일 기업들과 협업하며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퍼월 수익 기준 글로벌 최상위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애드조는 북미와 유럽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도 공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애드조는 앱스플라이어로부터 '프리미어 파트너 배지'를 수상했다. 애드조는 빠른 성장세와 글로벌 확장을 기반으로 차세대 애드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파트너들에게도 더 효과적이고 긴밀하게 수익화 및 사용자 유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드조의 핵심 솔루션인 '플레이타임(playtime)'은 사용자들이 글로벌 프리미엄 게임 광고를 플레이하고 높은 보상을 받는 리워드 광고 솔루션으로 광고주가 더 높은 품질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퍼블리셔의 경우 광고 인벤토리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롭 돕는다.

    이날 애드조는 한국 시장 진출 발표 함께 성장을 이끌 책임자로 박광근을 한국 지사장을 임명했다. 박 지사장은 애드조 합류 전 모바일 광고 및 IT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그는 애드저스트 세일즈 총괄, 트위터(현 엑스) 클라이언트 파트너로 근무하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분야의 핵심 고객사를 관리하고 한국 시장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플리토에서 세일즈 총괄로 재직하며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네이버 등 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바 있다.

    박 지사장은 "한국은 모바일 혁신과 소비자 참여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고, 본사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전략적인 시장"이라며 "많은 앱 개발자들이 새로운 수익화 방식을 활발히 찾고 있는 지금 시점에 애드조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애드조만의 차별화된 수익화 솔루션을 한국의 앱 개발자 및 마케터들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앱 성장과 수익 창출을 돕게 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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