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대진연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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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현) 회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5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 등을 외치며 기습 시위한 대진연 회원 3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연행했다고 밝혔다.
대진연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 대사관 항의방문 왔다. 한미 연합훈련 중단하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철회하라. 경제침탈 주권침해 트럼프는 지구를 떠나라"는 글과 함께 시위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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