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기준 거래액 작년 동기 대비 377% 상승, 전국적인 성장세 입증
상생형 수수료 모델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
공공배달앱 먹깨비 |
상생 기반의 착한 배달 앱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먹깨비'가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에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7% 상승이라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거래액 750억 원을 돌파하고, 7월에는 해당 월 거래액 200억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공공 플랫폼이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입증했다.
'먹깨비'는 사용자 수, 가맹점 수 등의 모든 지표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였는데, 작년 하반기 100만명을 돌파한 회원수가 올해 6월말 기준 17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가맹점 수도 16만 개소 이상이 입점을 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지역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 온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화폐 연계 정책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보이면서, 먹깨비 역시 큰 수혜를 입고 있다. 먹깨비 앱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2회 이상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되어, 사용자에게는 혜택이 극대화되고 가맹점에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나면서 성장 가속화의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먹깨비'의 낮은 중개 수수료(1.5%) 정책 덕분에 가맹점주들이 올해 상반기 기준 약 180억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보며, 더 많은 마케팅 비용을 고객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속성장형 상생 모델로써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먹깨비 김도형 대표는 "이번 상반기 성과는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먹깨비'의 노력과 소비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들에게는 편리함을, 가맹점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먹깨비는 현재 전국 100여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화폐와 연계한 배달 주문을 지원하며, 단순한 배달 플랫폼이 아닌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디지털 공공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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