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8일 중구 프레스센터서
다목적 전시 공간 ‘서울 아세안홀’ 개관
아세안 창립 58주년 기념일 의미 더해
한국-아세안 문화교류 및 소통 가교 기대
다목적 전시 공간 ‘서울 아세안홀’ 개관
아세안 창립 58주년 기념일 의미 더해
한국-아세안 문화교류 및 소통 가교 기대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 아세안홀’ 개관식에서 한-아세안 센터 김재신 사무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아세안 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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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다목적 전시 공간인 ‘서울 아세안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아세안홀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간 사회·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다목적 상설 및 기획 전시 공간으로, 향후 아세안 관련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대표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세안 창립 58주년을 기념하는 8월 8일 아세안 데이(ASEAN Day)에 개관해, 그 상징성과 의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관식에는 외교부 고위 관계자와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문화·예술·경제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 아세안홀 및 개관전 소개 포스터.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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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첫 전시인 ‘푸릇 프룻: 과일이 있는 풍경’은 아세안의 열대 과일을 매개로 동남아시아의 일상 풍경과 예술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서울 아세안홀은 아세안의 풍부한 문화를 한국 대중에게 소개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협력을 모색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한-아세안 간 대표적인 협력의 장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 아세안홀 방문을 통해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 아세안홀은 국가지정공휴일을 제외한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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